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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이 바이러스에 빗장 건 프랑스, 조건부 국경 개방 / YTN

2020-12-23 4 Dailymotion

프랑스 국경 봉쇄로 영국에서 화물 트럭 4천여 대 발 묶여 <br />식료품 부족 우려에 일부 마트에서 사재기 행렬 잇따라 <br />"코로나19 음성 확인증 제시하면 프랑스로 갈 수 있어"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와 일본,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새로 영국발 입국 제한 방침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앞서 21일 국경 문을 굳게 걸어 잠갔던 프랑스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다며 조건부로 국경을 개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형 화물 트럭 수천 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자정부터 갑자기 국경이 막히자 영국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려던 화물 트럭 4천여 대가 발이 묶인 겁니다. <br /> <br />[카타나 플로리안 / 루마니아 화물차 운전자 : 기분이 참 안 좋죠. 피곤하고 실망스러워요.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예요. 우린 그저 집에 가고 싶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 그 누구도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는 거예요.] <br /> <br />영국에 식료품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대형 마트에선 성탄절을 앞두고 사재기 행렬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영국 정부가 프랑스와 사태 해결을 위해 논의한 결과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제시하면 프랑스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PCR 검사뿐 아니라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 검사 결과도 인정됩니다. <br /> <br />[그랜트 섑스 / 영국 교통 장관 :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국경을 넘을 수 있습니다. 출국 72시간 이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 물론 증명할 수 있는 확인증이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운수업 종사자나 외교관, 의료 인력 등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내 프랑스인과 EU 국적자나 영주권자여도 입국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영국인들의 관광 목적 입국은 여전히 금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다고 방침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일은 1월 6일까지로 영국발 입국 금지를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나라들도 변이 바이러스 차단책을 잇따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자국민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오는 모든 사람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영국에서의 비자 발급을 중단했고, 필리핀과 싱가포르도 영국발 항공편 입국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인도에서는 최근 한 달간 영국발 입국자를 전원 추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232221023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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