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부분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법정구속 소식을 1면에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표적·과잉 수사인가, 특권층 반칙인가? <br /> <br />15개 혐의를 주요 쟁점별로 분석한 기사들, 눈에 띄는데요, 경향신문은 법원이 허위서류라고 판단한 7개 가운데 2개는 조국 전 장관이 주도했다고 본 만큼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위조 표창장을 내지 않았으면 딸 조민 씨가 의전원에 탈락했을 것이라는 재판부 판단을 제목으로 뽑으며, 만약 조 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더라도 부산대가 차후 입학을 취소하면 의사 면허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부산대 측은 대법원 확정 판결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정부와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최종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서 초안에는 백신 공급 시기가 내년 3·4 분기로 명시됐는데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놓고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얀센 계약도 마무리 단계인데 2분기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면책 보장도 없는데 어떤 공무원이 백신 선구매 나서겠나? <br /> <br />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 때 백신 수요 예측 실패로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트라우마를, 백신 도입이 늦어진 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는 "백신 4천400만 명분 부풀린 희망, 청와대 3가지 실책"이라는 제목 아래 정부 의사결정 구조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변창흠 후보자에 대해 국토부 장관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여권 측 의견과 함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듯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 몇 장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기분이 나지 않는 때지만 곳곳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맞을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소띠해를 맞아 소 조형물을 방역하고 있고요, 수능 성적표도 드라이브 스루로 받아야 하는, 힘든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'10년간 10억을 기부하겠다'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대구 키다리 아저씨의 사연이 훈훈하게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조간브리핑,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40653272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