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인 '얀센, 화이자'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천 명을 넘었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다시 9백 명 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호원 10명 등 집단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어서 방역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얀센과 화이자측과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화이자와의 계약 공급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얀센은 모두 6백만 명분을 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예정 물량 400만 명보다 200만 명분이 늘어난 건데, <br /> <br />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은 천만 명분을 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입 시기는 일단 내년 3분기부터로 잡고 있는데 <br /> <br />이걸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영국 등의 백신 안전성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<br /> <br />가능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계약 발표로 우리나라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너카 등 모두 3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'모더나'와 '노바백스' 등과의 백신 공급 계약 체결을 남겨두고 있는데, <br /> <br />모더나의 경우 2,000만 명 분에 대해 내년 1월 계약을 목표로 현재 계약서 검토와 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는 전날 보다는 다소 줄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98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1,092명보다 다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집단 감염 발생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를 담당하는 방호 요원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방호요원 10명이 확진돼 이들을 접촉한 사람 등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가 격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 환자는 101명으로, <br /> <br />37명인 뉴질랜드와 112명인 호주와 함께 가장 적은 국가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우리 코로나19 상황은 절대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고, 매우 우려스럽고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방역 당국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41552254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