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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인사권자로서 혼란 사과"...조만간 추미애 교체 관측 / YTN

2020-12-25 1 Dailymotion

문 대통령 "윤 총장 복귀, 법원 결정 존중" <br />문 대통령, 다시 사과하며 사태 수습 직접 나서 <br />국정 동력 저하…2차 개각 등 돌파구 찾기 고심 <br />검찰과 관계 회복 의지…추미애 사의 수용할 듯<br />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 직후,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권자로서 일련의 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 작업의 완수를 위해 검찰과 법무부의 협조를 당부했는데, 머잖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, 혹은 참모진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뜻하지 않게 정국 갈등과 혼란이 깊어진 데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 : 문 대통령은 '결과적으로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,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'고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,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개혁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6일 윤 총장 징계안을 재가하면서 이미 한 차례 사과한 데 이어, <br /> <br />[정만호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(지난 16일) :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,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법원이 징계 효력을 중지한 다음 날,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사태 수습에 직접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재난 위기 상황이 1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더는 갈등과 혼란이 있어선 안 된다는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다며, 메시지는 '수습과 안정'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'갈등 정국'을 거치며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처음 40% 선 밑으로 떨어지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백신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은 청와대로선 큰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문 대통령이 조만간 2차 개각과 참모진 개편으로 국면 전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와 검찰의 관계 회복을 주문한 만큼 윤 총장 징계를 주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부터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 안정이 시급한 만큼 시기는 올해를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지고 물러나는 모양새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52236291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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