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용인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유턴을 하던 시내버스는 도로를 막아버려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 밤사이 사건 사고, 엄윤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은 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끄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까지 동원하며 내부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5일)저녁 8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한솔 / 목격자 : 불이 솟구치면서 건물 안에서 스파크랑 폭음이 조금씩 들리더라고요. 조금만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시민체육센터가 있고 하수 처리장이 있어서 불이 더 커지면 위험할 것 같았습니다.] <br /> <br />불은 3시간 만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과 단란주점 등이 밀집해있는 대구 수성못 부근 상가 건물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4층짜리 건물 옥상 패널에서 불이 시작됐는데, 영업이 모두 끝난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왕복 2차선 도로에 완전히 끼어버린 시내버스. <br /> <br />왼쪽 뒷바퀴는 인도 턱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(25일)밤 9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의 시립 북부 도서관 앞 도로에서 59번 시내버스가 불법 유턴을 하다가 도로를 막아버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양방향 도로 소통이 30분 이상 중단돼 휴일 저녁, 때아닌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고 버스 승객 모두 내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해당 버스를 이동시켰고, 경찰은 기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방향 온양 터널 부근에서는 14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다치고 차선 일부가 2시간 반 동안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부딪치면서 시설물이 반대 방향 차로에 떨어져 차량 5대가 잇따라 펑크 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60631533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