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고난의 시기 사랑을"…사상 첫 비대면 성탄

2020-12-26 0 Dailymotion

"고난의 시기 사랑을"…사상 첫 비대면 성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성탄절에는 전국적인 특별방역 조치에 따라 성탄 미사와 예배가 처음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만나지는 못해도 마음으로 성탄을 함께 했는데요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된 성탄 대축일 미사.<br /><br />평범한 일상을 앗아간 고난 앞에, 희망을 염원하는 목소리는 더욱 간절해졌습니다.<br /><br /> "전 세계가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은총과 평화를 청하게 됩니다. 곤경 속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성탄이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다가오길 기원합니다."<br /><br />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으로, 매년 많은 인파가 몰렸던 구유 예절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비대면 집회를 원칙으로 하는 거리두기 2.5단계 지침에 따라 대다수 교회는 온라인으로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최대 규모 교회인 이곳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성탄 전야 행사를 취소하고,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대성전은 지난해와 달리 텅 비었지만 신자들은 가정에서 화상으로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눴습니다.<br /><br /> "어떻게 보면 가장 첫 번째 성탄절과 비슷한 모습의 성탄 예배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. 외롭고 쓸쓸한 그런 환경 가운데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."<br /><br />올해도 어김없이, 성탄의 참뜻을 기리는 온정의 손길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봉사단은 쪽방촌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 "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마음에 넘치기를 축복합니다."<br /><br />쌀과 마스크, 후원금을 전하는가 하면 산타 복장으로 지역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각 교회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했습니다.<br /><br />조계종은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성탄 연등을 켜고, 어려울수록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세상을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