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.<br /> 하지만,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추진했던 추 장관은 '책임론'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.<br /> 이성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그동안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주도해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지난달 24일)<br />- "금일 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검찰총장의 직무 집행정지를 명령하였습니다."<br /><br /> 하지만, 추 장관은 아직 법원 결정에 침묵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관심은 추 장관의 거취에 쏠립니다. <br /><br /> 지난 16일 추 장관은 징계를 제청하며 이미 사의를 밝혔고, 문 대통령은 수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만호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(지난 16일)<br />- "추 장관 본인의 사의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숙고하여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."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