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·정부·청와대, 오늘 오후 당·정·청 협의 개최 <br />코로나19 대유행 따른 피해 지원 대책 논의 예정 <br />민주당 이낙연 대표·김태년 원내대표, 정세균 총리 등 참석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오늘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자영업자·소상공인 피해와 관련해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최대 3백만 원의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열리는 고위 당·정·청 협의,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가 주로 논의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고위 당·정·청 협의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,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,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특히,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3차 재난지원금을 누구에게, 어떻게, 얼마나 지급할지가 주된 논의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금지·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·소상공인에게 상가 임대료를 포함해 최대 3백만 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대료를 따로 지정해 지급하는 것은 복잡한 절차나 행정력 낭비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포괄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해서 임대료 지원 효과까지 도모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협의를 바탕으로 당·정·청은 내년 설 연휴 전 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또,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'착한 임대인'에 대한 세금 감면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임대료 감면과 관련해 임대인 개인의 선의에만 의지할 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현재 임대인에게 주는 세액공제 혜택의 범위를 현행 임대료 인하액의 50%에서 70%로 높이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협의에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는 백신 추가 확보와 조기 접종 방안에 대한 논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71152329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