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이 시각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자영업자·소상공인 피해와 관련해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최대 3백만 원의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고위 당·정·청 협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가 주로 논의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조금 전 국회에서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,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,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<br /> <br />회의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이 몹시 고통스러울 거라며,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1월부터 재난피해지원금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과 세제, 금융 등에서 이중 삼중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고용 안전망 강화 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도 중요한 건 집행 속도라며 조속한 지원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늘 당·정·청 협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3차 재난지원금을 누구에게, 어떻게, 얼마나 지급할지가 주된 논의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금지·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·소상공인에게 상가 임대료를 포함해 최대 3백만 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대료를 따로 지정해 지급하는 것은 복잡한 절차나 행정력 낭비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포괄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해서 임대료 지원 효과까지 도모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협의를 바탕으로 당·정·청은 내년 설 연휴 전 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또,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'착한 임대인'에 대한 세금 감면 방안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임대료 감면과 관련해 임대인 개인의 선의에만 의지할 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71356028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