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'변이' 바이러스가 발생한 영국에서 귀국한 80대 남성이 어제 숨져 방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 수가 세 자릿수대로 떨어졌군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0명입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속에서도 역대 최다였던 그제 1,241명, 어제 1,132명보다는 줄어든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46명이고,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수도권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359명, 경기 237명, 인천 60명으로 수도권 신규 환자만 656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충남 55명, 경남 44명, 부산 40명, 경북 32명, 충북 24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8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293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한 코로나19 '변이'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남성이 숨져 사후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'변이'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병원에서 80대 남성이 숨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어제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40분 만에 숨졌고, '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'변이'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'변이'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 중인데 다음 달 첫 주에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해 영국발 입국을 금지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도 약 30%에 달해 방역지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 불명 사례는 지난 22일 27.1%, 23일 27.4%, 24일 27.8%, 25일 27.2%, 어제 28.6%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10명 중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71358001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