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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여전히 1천 명 육박…3단계 여부 곧 결정

2020-12-27 19 Dailymotion

확진자 여전히 1천 명 육박…3단계 여부 곧 결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틀 연속 네 자릿수대를 기록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연휴라 검사 숫자가 줄었는데도 1,000명에 육박해 안심은 이른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970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발생 이래 최대였던 지난 24일 1,241명에서 이틀 연속 줄어든 것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계속 1,000명 안팎이고 검사 숫자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신규 감염자는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이 359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237명, 인천 60명 등 수도권에서만 656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또 충남 55명, 경남 44명, 부산 40명 등 17개 전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7,024명,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293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15명 늘어난 808명으로, 800명 선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네, 수도권 지역 확산세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심한데요.<br /><br />집단감염이 여전히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맞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병원과 식당,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34명 더 나와 모두 4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양천구 노인 요양시설에서도 27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감염 취약층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도 8명 더 늘어 528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또,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과 관련해 11명, 고양시 요양병원에서 2명, 파주시 병원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충남 아산과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, 충북 괴산의 병원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감염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한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가 최대 관심인데요.<br /><br />현재 수도권에는 2.5단계가, 비수도권에는 2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는 현행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, 3단계로의 격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성탄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(27일)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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