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 '어머니의 강'으로 불리는 양쯔강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화통신은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양쯔강 보호법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법은 어업 금지를 명확히 규정했으며 모래 채취와 화학품 생산을 제한하는 조항 등을 담은 9개 장으로 이뤄졌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특정 하천에 대한 보호법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길이 6,300km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인 양쯔강은 그동안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여기 서식하던 철갑상어가 멸종되는 등 위기를 겪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양쯔강 핵심 구역에서 10년간 고기잡이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272247277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