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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부산시장 여론조사...후보도 선거 구도도 '야당 우세' / YTN

2020-12-28 8 Dailymotion

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내년 재보궐선거를 넉 달 앞두고 YTN이 부산 민심을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물망에 오른 부산시장 후보 가운데, 국민의힘 박형준 전 의원이 오차범위를 크게 넘어 1위를 차지했고, 선거 구도에서도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부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거나, 자천타천 후보로 물망에 오른 사람은 여야를 합해 1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대상으로 YTN이 부산일보와 함께 리얼미터에 의뢰해 후보적합도를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정당별로 추려진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크게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전 의원이 2위 이언주 전 의원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야를 막론한 조사에서는 1, 2위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27.4%로 1위를 기록한 박 전 의원은 오차 범위를 넘어선 것은 물론, <br /> <br />나란히 2, 3위를 기록한 이 전 의원과 김 사무총장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탓으로 열리게 된 보궐선거인 만큼, 선거 구도 역시 야당에 유리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59.5%로 절반을 넘었고,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3.3%였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민들의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36.6%로, 23%를 기록한 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인 13.6%p 차이로 크게 따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부산시장에게 바라는 주요 현안으로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, 동·서부산의 균형발전 등이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,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81622554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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