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10명 추가 확진…누적 50명 <br />연휴 검사 건수 감소…코로나19 확산 여부 지켜봐야 <br />서울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36개 남아…숨통 트여<br /><br /> <br />서울에서 연쇄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마나 중증 전담 병상 확보에 숨통이 트였고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도 마련될 것으로 보여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10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과 환기,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환경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호별 거주 인원 12~15명이 거주하는 단체 거주공간으로 군집도와 지속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구로구 요양병원과 송파구 동부구치소, 강서구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300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 연휴 직전인 24일 55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,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탓에 확산세가 주춤한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서울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79개 가운데 36개 남아,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대형 병원 등에 협조를 구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겁니다. <br /> <br />생활치료센터 34곳에는 4천157병상이 있으며, 이 가운데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천613개입니다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 병원 2곳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해 병상 대기 환자 증가에 대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281655476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