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공수처법이 통과된 지 1년 만에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2명이 추천됐습니다.<br />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은 후보 검증 권한이 박탈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<br /> 노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고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김진욱·이건리 두 사람을 추천했습니다.<br /><br /> 김진욱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1기,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역임한 뒤 현재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으로 재직 중입니다.<br /><br /> 이건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16기,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역임한 검찰 출신으로 5·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권익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모두 대한변협이 추천한 인물로 야당 비토권 삭제에 따른 중립성 시비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추미애 / 법무부 장관<br />- "늦게나마 이렇게 훌륭한 두 분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