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원, 과거 '탈북민 위장' 간첩사건 전수 재조사<br /><br />국가정보원이 과거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적발한 모든 '탈북민 위장 간첩 사건'을 다시 들여다보고, 조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조치는 북한 보위사령부 직파 간첩으로 지목돼 기소된 탈북민 홍모씨가 6년간의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.<br /><br />국정원 측은 "과거 센터의 조사와 관련해 인권 시비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하려는 것"이라며, 이를 위해 기조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