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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갑질 논란' 허민 직무정지...구단은 엄중 경고 / YTN

2020-12-28 12 Dailymotion

이른바 '갑질 논란'이 일었던 프로야구 키움 허민 이사회 의장에게 '2개월 직무정지' 징계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팬 사찰 의혹을 빚었던 키움 구단은 엄중 경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중반부터 연휴 뒤까지 이어졌던 장고의 결과는 2개월 직무정지 징계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, 키움 허민 이사회 의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KBO리그의 품위를 손상했다며 이 같은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허 의장은 선수들과 캐치볼, 배팅 연습 등 구단의 공식 훈련 외적인 행위로 구단 사유화, 갑질 논란을 불러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팬 사찰 의혹'에 대해서는 키움 구단과 김치현 단장에게 엄중 경고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KBO 상벌위가 이번 건의 경우는 사법기관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, 자체 판단을 유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키움이 지난 3월에도 전 대표의 옥중 경영으로 물의를 빚었지만, 2천만 원 제재금 부과에 그치면서 야구계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KBO. <br /> <br />또 리그의 가치를 훼손할 경우 규약 범위 내에서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지만 중징계 감인 사찰 논란에도 징계 시늉에 그친 셈입니다. <br /> <br />키움 구단 관련 징계는 키움 소속이었던 이택근이 구단의 CCTV 열람에 대해 징계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2282111393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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