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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서울·부산 흥행카드 고심…野 '단일화' 최대변수

2020-12-28 5 Dailymotion

與 서울·부산 흥행카드 고심…野 '단일화' 최대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·보궐 선거가 이제 10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야권에서 '후보 단일화'가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여권은 흥행 카드를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,<br /><br />차기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치고 나온 건 국민의힘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 선거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, 이혜훈·김선동·이종구 전 의원,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6명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권 직행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'보수 후보 단일화'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관심은 나경원 전 의원,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여부입니다.<br /><br /> "(보궐선거에서 대선까지 과정에서) 제가 역할을 직접 나서는 것도 있을 것이고요. 또 돕는 것도 있을 것이고요."<br /><br />보수 후보 단일화 방법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까지 끌어안는 '100% 국민경선'도 논의 선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우상호 의원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이후 보름 이상 추가 출마 선언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박영선 장관과 박주민 의원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민심이 부동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, 야권 후보 중량감까지 커져 흥행 카드가 고민입니다.<br /><br />대권주자급 인사를 호출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부산시장에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출마 결심을 굳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총장은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면서 "부산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"며 부산지역 최대 이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박형준 교수와 박민식·유재중·이진복·이언주 전 의원 등 8명이 대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내년 초 경선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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