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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남아공 변이' 일본에서도 확인...미국 194만 명 접종 / YTN

2020-12-29 1 Dailymotion

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, 일본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지금까지 2백만 명 가까이 백신을 접종받았지만, 성탄절 연휴 이동에 따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남아공발 변이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아공의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곡선을 보면 최근 몇 주 사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에는 하루 3~4천 명대였는데요. <br /> <br />계속 꾸준히 증가하면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은 하루 만4천여 명씩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가파른 확산세에는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공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비중이 전체 확진자 대비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공은 지난 6월과 7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한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에서 2차 확산이 본격화한 가을철에는 비교적 잠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가 12월 들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'2차 확산'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각국 전문가들은 2차 확산이 1차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는데, 남아공 정부는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아공 정부는 다방면으로 방역 대책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, 야간 통금 시간도 더 강화해, 밤 9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대부분의 통행을 금지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 활동도 대폭 제한되는데요,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시릴 라마포사 / 남아공 대통령 : 장례식과 소수의 예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실내외 모임은 29일 0시를 기해 14일 동안 금지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병원들은 의료진과 장비, 병상 부족을 호소하는 등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열악한 의료 시스템과 관련해 국제사회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아공발 변이가 다른 국가에서도 속속 보고되고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290854011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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