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지역 교회 3곳에서 집단 감염 확인 <br />방역 당국,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성 여부 조사 <br />동일 집단 격리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22명 추가 확진<br /><br /> <br />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교회 3곳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동일 집단 격리된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대병원 의료진도 또 확진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밤사이 대전지역 교회에서 연쇄 감염이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저녁 대전에 있는 교회 3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구 산성동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확인됐고 지금까지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덕구 송촌동의 한 교회에서도 60대 교인 등 5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시는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덕구 비래동에 있는 교회에서도 확진자 9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앞서 33명이 감염된 동구 대성동 교회 사례처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일 집단 격리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병원 2곳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천군은 도은병원에 격리된 환자 189명과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 한 결과 환자 2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다른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격리된 음성군 소망병원에서도 환자와 종사자 등 324명을 전수조사해보니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과 관련된 누적 환자는 1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미 한차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학병원 의료진이 또 확진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대병원 의사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재활의학과 전공의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7일 확진된 재활의학과 의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달 13일 신경외과 전공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의료진와 환자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2주 동안 1동 병동 전체 격리를 거쳐 지난 1일 진료를 정상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 사례가 있었던 터라 또 반복되는 것은 아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290942525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