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1,046명…하루 사망 40명 최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,046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대로 올라섰는데, 어제 사망자가 40명 발생해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,0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만8,72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최근 이틀간 세자릿수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중 해외유입이 16명, 지역사회 감염자가 1,030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520명, 경기 250명,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02명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대전 30명, 대구 29명, 경북 28명, 충남 27명, 충북 22명, 강원 21명, 부산 17명, 경남 16명 등입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,435명 늘어 모두 4만70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7,163명으로 하루 새 429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30명으로 하루 새 35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0명 늘어 누적 85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사망자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구체적인 집단감염 현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기 이천시 소재 로젠택배 이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1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도 현재까지 종사자와 환자 등 모두 11명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기존의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규모도 계속 커지면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 누적 확진자가 762명으로 늘었고, 같은 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선 입소자와 종사자, 가족 등 60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구로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5명으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 북구의 한 요양원·사우나·집들이 모임 등으로 이어지는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마스 이후 종교시설 집단감염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에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누적 확진자가 19명이고, 강원 춘천시의 교회와 관련해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8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충북 청주시의 한 교회 사례에서도 10명, 청주 목회자 모임과 관련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