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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당국 “변이 바이러스가 언젠간 유행 주도할 것”

2020-12-2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앞서 보신 요양 병원과 구치소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0명을 넘었습니다. <br> <br>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습니다. <br> <br>국내에 상륙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지역감염으로 퍼질까 더 긴장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3명과 기내에서 접촉한 사람은 모두 17명. <br> <br>귀국 비행기를 함께 탔던 승무원 12명과 승객 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그러나 아직 잠복기가 끝난 게 아니고, 영국에서 입국한 뒤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과 가족 3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조사 중이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. <br><br>특히 이들 가족 중 먼저 입국한 한 명은 자가격리가 끝난 뒤 외출한 것으로 알려져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> 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] <br>"주로 유럽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유행을 전체적으로 주도하고 대체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."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46명으로 사흘만에 다시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사망자는 40명. <br> <br>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이 중 28명이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><br>방역 당국은 "40명 중 26일 이전 사망자가 16명으로 연휴 기간 중 사망자 신고가 지연된 부분이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사망자가 잇따르자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파견해 의료인력 투입 등의 상황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. <br> <br>rocku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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