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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겨울 최강 동장군…한파·폭설 대비해야

2020-12-29 0 Dailymotion

올겨울 최강 동장군…한파·폭설 대비해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파와 폭설이 연초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북극 냉기가 몰려오는 만큼 기세가 대단할 걸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각종 동파 사고와 비닐하우스 붕괴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 지붕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.<br /><br />광화문역에선 한파에 스프링클러 배관이 얼었다 터지면서 물난리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6년 1월, 전국을 꽁꽁 얼린 한파와 폭설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연말연시에도 똑같이 기온이 급강하하고 서해안에선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라 피해가 우려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올겨울 처음으로 북극발 한기가 몰려오면서 한파와 폭설의 강도가 강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도 곤두박질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한파는 새해 초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 "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눈이 녹지 않거나 비가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습니다. 보행자와 차량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"<br /><br />폭설의 기세도 대단합니다.<br /><br />제주 산간과 울릉도, 호남 등에서 어른 무릎 높이에 달하는 30에서 50cm의 폭설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동파 위험이 큰 만큼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재로 채우고 폭설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에 지지대를 미리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이번 눈이 그친 뒤 다음 주 중반쯤 서해안에서 다시 대설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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