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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부터 접종까지 11개월 '초고속'...코로나19 백신 '명과 암' / YTN

2020-12-29 13 Dailymotion

제약사들 3상 착수 속 각국 7억 회분 선구매 <br />백신 예방률 94∼95%대…각국, 승인부터 접종까지 ’초고속’ <br />안전성·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등 추가 연구 필요 <br />내년 중 코로나19 종식·일상 회복, 일부 국가 몫 우려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각국은 백신과 치료제가 바이러스에 맞설 유일한 대응 수단이라고 보고 개발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연내 개발에 접종까지 시작됐지만,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현실화하고 각 나라 간 백신 이기주의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 1년을 맞아 돌아본 백신의 개발 과정과 현주소를 김정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신 개발에 먼저 나선 건 미국입니다. <br /> <br />'우한 집단 폐렴'으로 WHO에 신종 감염병이 보고된 지 한 달 만에 mRNA 방식의 새로운 백신 개발 착수를 선언합니다. <br /> <br />[탈 작스 / 모더나 최고 의료 책임자 (2월 3일) : 우리가 만들 백신은 살아있는 백신이 아니라서, 복제하지 않습니다. 기본적으로 세포가 면역체계에 의해 인식될 단백질을 만들도록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암울한 지구촌의 봄. <br /> <br />그러나 글로벌 제약사들의 잇단 가세로 백신 개발경쟁엔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 시험도 속도를 냅니다. <br /> <br />제약사들의 잇단 3상 착수 속에 각국의 물량 확보 경쟁 소식도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개발 초기부터 제약사에 막대한 지원금을 투입하고 개별 협상에 총력을 기울여 백신이 정식 출시되기도 전 <br /> <br />고소득 국가들이 7억 회분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95%, 모더나 94.1%. <br /> <br />기대 이상의 효과에 세계는 환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끝낼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긴급사용 승인부터 접종까지 초고속으로 처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거릿 키넌 / (90세), 화이자 백신 세계 첫 접종자 : 낯설기도 하고 정말 멋지기도 해요. 어쨌든 이건 좋은 목적을 위한 거잖아요. 그래서 제가 접종했다는 사실에 기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백신도 해외에서 진행한 3상으로 본격 계약 체결을 시작했고 아스트라제네카, 존슨앤드존슨-얀센도 각국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고 영국과 남아공을 시작으로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승인된 백신들이 효과를 낼지 연구가 더 필요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치료제도 일부를 제외하면 임상이 중단됐거나 초기 임상 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300216509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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