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더나 백신 2천만 명분을 2분기부터 도입한다는 소식, 먼저 전합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통화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고요, <br /> <br />동아일보는 천만 명분 협약을 맺은, 국제 백신공유 프로젝트, 코백스 백신 도입이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이 끝나지 않은 제품도 있어 안전성 우려가 나오는 등 곳곳에 변수가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전체적으로 5,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지만, <br /> <br />제약사별 도입 시작 시점만 확정되고 분기당 공급 물량은 안 정해져 정확한 접종 시기 예측도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"살려주세요" 구치소의 절규 <br /> <br />방역 당국 지시로 확진자 8명이 한 방을 쓰고 있다는 동부구치소 수용자의 손글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 3주 뒤 전수검사. <br /> <br />예산 없다며 마스크 안 줘. <br /> <br />무증상·음성 나온 재소자, 격리 조치 없이 한 달여간 방치. <br /> <br />매뉴얼 공개 안 하고. <br /> <br />7~8월 해외에서는 교도소 집단감염에 폭동도 났는데 뭐 했나? <br /> <br />'법무부의 5대 실책'이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격리 요양병원의 비극. <br /> <br />요양병원의 악몽. <br /> <br />확진자와 비확진자가 함께 갇혀 감염 확산되는 악순환 구조를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간병사 100여 명이 모두 병원을 떠나면서 기저귀 갈기까지 모두 의료진 몫. <br /> <br />'격리만 시켜놓고 사람 죽어나가도 지원은 전혀 없다'는 의료진의 절박한 호소입니다. <br /> <br />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, 검찰과 거리를 둔다는 큰 방향성을 우선 고려한 거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김 연구관을 지명하면서 사실상 동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교체할 전망이고, <br /> <br />환경부 등 장관급 인사 1-3명도 함께 단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있고 삶이 있으면 집일까?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생존 위협하는 비닐하우스 주거의 문제점, 기획 기사로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에 조사된 것만 6,601가구. 그나마 내국인엔 지원 정책 있지만,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 사진 몇 장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 커튼을 사이에 두고 포옹하고 있는 아버지와 딸. <br /> <br />코로나도 못 막은 사랑입니다. <br /> <br />백서탄구천악거 금우영재만상래. <br /> <br />"흰쥐가 모든 악을 모두 몰고 가버리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00649276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