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연합 EU가 화이자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주문하기로 하고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, 공항 방역이 강화되고 학교 방학도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주력 공급 백신으로 계약한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다 보니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,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이 없나 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럽연합 EU의 의료 규제 당국이 유럽의약품청인데요. <br /> <br />노엘 와션 유럽의약품청 부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,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직 승인 신청서도 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백신에 대해서는 일부 정보만 받은 상태라며, 품질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후에야 정식으로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와션 부청장은 이에 따라 1월 중 유럽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EU는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, 화이자 백신에 대해 "안전하고 효과적"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화이자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EU는 모두 3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화이자 백신은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영국 내 최초 접종자였던 어르신이 2회차 접종도 무사히 마쳤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많이들 아시다시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을 두고 두 번 접종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1회차 접종 이후 면역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지만, 2회차 접종을 해야 95%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8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91살 할머니가 정확히 21일 만에 두 번째 접종을 마쳤고,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영국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며 지금까지 일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곧 아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300859212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