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 1,050명…이틀 연속 천 명대 <br />국내 발생 1,025명 해외 유입 25명 <br />수도권에서만 705명…서울 383명·경기 274명·인천 48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의 상황이 앞으로의 흐름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 수는 이틀째 천 명대인데,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05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4명 늘면서, 이틀 연속 천 명대인데요. <br /> <br />연휴 기간 세자릿수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검사 건수가 늘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025명이고,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수도권의 감염자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83명·경기 274명·인천 48명으로 수도권 신규 환자만 705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대구 49명, 충북 45명, 부산 38명, 경남 36명, 전북 32명 등 전남을 뺀 전국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20명으로, 누적 사망자는 879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332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가 연말연시 확진자 급증 가능성을 최대 고비로 꼽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 총리가 조금 전 중대본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연말연시 방역 특별대책 기간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끝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우리의 경우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은 낮지만 누적 확진자의 40%가 지난 한 달 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 고비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는 확진자 추세나 검사역량, 의료대응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 대책을 심사숙고 하겠다며 <br /> <br />중수본은 각 부처와 지자체, 전문가와 심도있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총리는 또 피해 지원 대책에 포함된 8천억 원 규모의 민간 병원과 의료인 지원 예산을 언급하며 최대한 신속히 지원 대책을 실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shinhj@ytn.co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00940134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