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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·울산에서 교회 중심 집단감염 확산..."상주 선교단체 시설 관련" / YTN

2020-12-30 4 Dailymotion

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주 선교단체 시설과 관련된 교회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고, 병원과 요양원에서도 연쇄 감염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대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가 7곳으로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교회 7곳에서 누적 확진자가 70명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는 대전 5개 모든 구에 걸쳐있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 조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집단 감염 교회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대전 지역 교회 집단감염이 선교단체 시설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 일부가 이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각 교회로 돌아가 연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 감염이 보고된 교회 상당수가 방역 지침을 어기고 지난 성탄절과 주일에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전 지역 교회 집단감염도 상주 선교단체 시설과 연관됐군요. <br /> <br />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산, 대전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먼저 상주 선교 시설 관련으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울산에서도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한 교회에서 열린 선교법인 행사를 통해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집단감염과 관련된 상주 지역 선교시설이 같은 선교법인 소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교회발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개정된 '감염병 예방법'이 시행 됩니다. <br /> <br />개정된 법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해당 장소와 시설을 폐쇄하거나 최대 3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지난 주말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 한 곳을 내일부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부 몰지각한 교인들과 교회로 인해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교회들까지 피해가 가서는 안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밖 집단 감염도 심각한 곳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충남 천안 외국인 마트 관련 감염자가 100명을 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도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시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에서 30대 외국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연쇄 감염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 중에는 태국인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301403372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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