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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밖 ‘족집게’ 이영표, 그라운드서 통할까?

2020-12-3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거침 없는 축구 해설로 팬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했던 이영표가, <br> <br>이제 비평을 받아야 하는 자리에 섰는데요, <br> <br>프로축구팀 최연소 대표이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영표 (지난 2014년 월드컵 중계) <br>"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.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예요." <br> <br>축구해설가 이영표는 직설적이었습니다. <br> <br>축구계 현실에도 곧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> <br>비평가였던 이영표가 프로축구 강원FC 대표이사로, <br> <br>이제 비평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됐습니다. <br> <br>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였던 이영표는 잉글랜드와 독일, 미국의 무대를 16년간 누비며 선진 구단의 운영법을 경험했습니다. <br> <br>구단의 목표는 어렵지만 간단합니다. <br> <br>[이영표 / 강원FC 대표이사] <br>"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를 잘하는 겁니다. 축구를 잘 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." <br> <br>축구인 출신 대표이사라 팀 운영에 시시콜콜 개입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우려는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"경기를 출전한다든지, 전술을 세운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대표가 전혀 0.1%도 들어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…." <br> <br>해설가 시절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, 대표팀의 득점 선수를 정확히 예측해 점쟁이 문어라 불렸던 이영표 대표, <br> <br>그 분석력이 프로 구단에서도 발휘될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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