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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秋 후임에 박범계 내정...靑 대폭 개편 전망 / YTN

2020-12-30 5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자로 판사 출신의 3선 의원 박범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에게는 숙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는데, 새해 정국 운영을 구상하며 조만간 대대적인 참모진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정부의 네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비 검찰 출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의 사의 표명 2주 만에 그 뜻을 수용하며, 후임으로 판사 출신 3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내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,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겠다면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후보자 : 이 엄중한 상황에 이 부족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서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.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이,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관급 인사가 단행되자,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, 김종호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기 위한 전격적인 사의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정만호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: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들의 줄사표는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둘러싼 문제와 부동산 실정 논란, 지지율 하락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종호 민정수석의 사의는 지난 8월 취임한 지 불과 넉 달여 만에 이뤄진 점에서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수석이 윤 총장 징계 등 최근 검찰개혁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에 대해 주무 수석으로서 책임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김상조 실장의 사의에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책임도 포함이냐는 질문에는 현재 5,600만 명분의 백신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청와대 참모진들의 일괄 사의에 대해 문 대통령은 숙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곧 집권 5년 차를 맞는 만큼,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조만간 대대적인 청와대 개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302154456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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