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으로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인 박범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박 후보자가 법원과 정부,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,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과 법무 개혁을 완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자 3선 국회의원인 한정애 의원에 대해서는,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큼 2050 탄소 중립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는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거치며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며, 국가보훈처장은 내일(31일) 자로 임명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310007487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