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새해맞이 행사도 코로나19 사태 탓에 비공개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30일 매년 마지막 순간에 뉴욕시 맨해튼에서 열리는 '타임스스퀘어 볼드롭' 행사를 올해에는 일반 시민들이 현장에서 지켜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드롭 행사는 원타임스스퀘어 빌딩 꼭대기에서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지름 3.7m에 3만 2256개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무게 5.4톤의 대형 크리스털 볼을 천천히 떨어뜨리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매년 수십만 명이 운집했지만, 올해는 미리 초대받은 최일선 필수 업종 근로자와 그 가족 40여 명 만 현장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뉴욕의 공공병원 소아과 의사,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피자 배달원, 출퇴근용 페리 운영자 등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경찰은 31일 오후 3시부터 행사장 주변의 보행자 통행을 금지해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인들도 TV 중계방송이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만 볼드롭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310816466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