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료계 집단 휴진의 일환으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내년 1월 국시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 발표 내용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일 /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] <br />지난 9월 의사 실기시험에서 의대생 2,700명이 응시하지 않았습니다. 이에 따라 신규의사 2,700명의 공백이 생기고, 공중보건의 약 38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. (의사국가고시) 시험 시기는 내년도 응시인원을 고려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번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을 최대한 앞당겨 1월 말에 실시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내년 1월 응시생의 인턴전형에서는 비수도권과 공공병원 정원을 늘려 지방과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비중을 확대합니다. 이번 의사국가고시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리게 돼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311400026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