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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랴부랴 대책 마련 나선 법무부..."교정시설 거리 두기 3단계 격상" / YTN

2020-12-31 0 Dailymotion

법무부,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대책 발표 <br />신규 입소자는 신속항원 검사…3주 격리 후 PCR 검사 <br />법무부 "신입 수용자 전수검사 시기적으로 늦어 송구"<br /><br /> <br />서울 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한 교정시설 집단 감염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뒤늦게 법무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2주 동안 모든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수용자 진단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법무부가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우선 앞으로 2주 동안 전국 모든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 일반 접견은 스마트폰을 통한 접견으로 대체하는 등 전면 중단되고, 변호인 접견도 원칙적으로 중단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검찰 소환조사나 재판 일정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구 / 법무부 차관 : 접견·작업·교육 등 수용자 처우를 전면 제한해서 수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변호인 접견도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노역 수형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기저 질환자, 모범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보름 당겨 1월 14일에 실시하고, 가석방 대상도 기존보다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진단 검사도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부터는 수용자가 신규 입소할 때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고, 3주 동안 격리한 이후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일 때만 격리를 해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모든 교정시설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부구치소와 비슷한 고층빌딩 시설인 수원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서는 정확도가 더 높은 PCR 검사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신입 수용자 전수검사가 뒤늦게 시작된 데 대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거듭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구금시설의 한계와 선제적 방역 조치의 미흡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해 송구하다며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세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법무부 노조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가 긴급 대책을 내놓는 등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, 이미 동부구치소 관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12150062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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