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LA의 김은경 리포터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은경 리포터! <br /> <br />미국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서도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비롯해 새해 많은 이슈와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주변 우리 교민들의 새해 맞이 분위기와 반응 부터 전해주실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해가 다가왔지만, 이곳은 축제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자택대피령이 또 연장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쇼핑몰이나 식당등 실내영업이 금지된 곳에 대해서는 단속까지 강화돼 그 어느 때보다 사실 침체된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식당 등 소규모 업체를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너무 힘든 한해였고, 현재도 코로나 확산이 날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새해가 다가옴에도 가라앉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백신 접종이 날로 확대되고 있고, 내년에는 일반인들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백신에 희망을 걸고,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는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의 대통령도 새롭게 바뀌면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도 예상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당이기 때문에 친이민적인 정치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이민가정이 대다수인 한인사회는 아무래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새해를 맞이 하는 분위기가 미국도 예년과는 사뭇 다를텐데, 미국 현지인들의 새해 맞이 표정이나 분위기가 가장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통 이곳 현지인들은 지인들과 함께 모여서 음식을 즐기면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곤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이곳 남캘리포니아주는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상태고, 가족 외에는 모임이 금지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올해는 정말 조용한 새해맞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장 유명한 뉴욕의 타임스퀘어 카운트 다운 행사 역시 올해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금지되고 행사는 티비와 온라인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은 현재 코로나19백신 접종이 한창일텐데요, 백신에 대한 현지인들은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백신이 처음 나왔을 때는 사실 반반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빨리 맞겠다는 사람들, 또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리겠다 이런 의견이 반반이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312318534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