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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↑·물량↓ 요동친 '전세난'...올해는 숨통 트이나? / YTN

2020-12-31 1 Dailymotion

지난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에서는 전세난이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잇따른 공급 대책 발표에도 전셋값은 요동쳤고, '이럴 바엔 아예 사고 보자'는 불안 심리까지 겹쳐 매매가를 다시 자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최근 올해 46만 채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, 지난해부터 쌓여 있는 전세 수요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군 수요가 많은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새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7월. <br /> <br />전셋값이 7억 원 안팎이던 전용면적 115㎡ 크기의 한 아파트는 가을 이사철 등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실거래가가 2억 원 이상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군 수요와 교통 호재,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서울 서초구도 새 임대차법 시행을 전후로 전셋값이 크게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9억 원이던 전용면적 84㎡짜리 아파트는 지난달 11억 원에 신규계약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 임대차법으로 전세 신규 물건이 줄었고, 저금리 장기화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진 탓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유재환 / 공인중개사 : 최근에 임대인들이 세금 문제 때문에 실입주를 위해서 만기가 됐을 때는 입주를 하고요. 또 한가지는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인해서 대부분의 임대주택이 재계약이 되다 보니까 매물이 품귀현상이어서 워낙 없고요….] <br /> <br />특히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 시점과 최근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해봤더니, 서울과 수도권,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시의 경우 전셋값이 35% 가까이 폭등했고, 주요 대도시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 이사철 이후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늘어나고 전세 계약갱신 비율이 70%로 올라간 점 등을 들어 새해 들어서는 전세난이 다소 진정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당첨자는 최소 2년 이상 실거주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세난이 더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[윤지해 /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: 전·월세 시장은 2~3년 뒤에 입주하는 물량보다는 2021년 준공을 앞둔 입주물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 전년 대비 2021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25%가량 줄어들 예정이어서 상승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정부의 공급 확대 방안과 더불어 임대인에 대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010500508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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