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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1,029명...내일 '거리 두기' 조정 발표 / YTN

2021-01-01 5 Dailymotion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, 안귀령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 명대에 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. 자세한 내용,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교수와 짚어봅니다. 교수님,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새해 첫날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 같은데요. 지금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0명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상황이죠. <br /> <br />이 특별 방역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 급증하는 것은 어느 정도 억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를 꺾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. 지금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우선 예전에는 우리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 2주나 3주 후에 변곡점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환자 숫자가 줄어드는 걸 보고 이제 성공적으로 되는구나 했었지만 실제로 방역이 잘 되고 있는 나라가 대표적으로 유럽의 독일인데요. <br /> <br />독일 같은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, 우리나라 3단계에 준하는 것을 시행한 지 2주가 거의 가깝게 됐는데도 더 많은 환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이유는 우리가 실질적으로 코로나19라고 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춥고 건조한 상태에서 생존율이 길고 또 추운 곳에서는 사람이 밀집하기 쉬우면서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. 그리고 20~50대의 젊은 분들의 경우에는 30~40%는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누군가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걸 우리가 다 알고 계시잖아요. <br /> <br />그러한 상황에서 현재 교정시설 등에서 집단 발병이 나와서 일정 수준에서의 숫자가 한 군데에서만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적어도 지역 감염이 지금 800~900명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많이 찾아내고 있고 또 감사하게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이 숫자는 우리가 보통 재생산지수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게 보통 우리가 1000 곱하기 1.2면 1200이 된다고 하는데 그게 0.98이나 0.97로 떨어져도 결국은 900명대, 800명대 천천히 감소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가 예전에 기대하는 것처럼 변곡점 이후에 뚝 떨어지는 모습보다도 겨울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11800486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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