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차 전수검사에서는 126명 무더기 감염…확산 이어져 <br />오늘 동부구치소 5차 전수검사…"천 명대 확산 우려" <br />2차 검사 286명·3차 233명…"5차 검사 결과 주목"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 "국민에 심려 끼쳐 송구"<br /><br /> <br />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규모는 959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5차 검사가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 규모가 천 명을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크게 느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큰데,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규모는 모두 9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지난번 4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수용자 1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 규모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직원과 수용자 1,800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30일에 진행한 4차 전수검사에서는 수용자 126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지난번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 1,128명을 대상으로 동부구치소에서 5차 검사가 진행됩니다 <br /> <br />이번 검사 결과가 나오면, 현재 9백 명대 중반인 확진자 규모가 네 자릿수를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. <br /> <br />지난 2, 3차 검사에서 한 번에 2백 명씩, 지난번 검사 때는 감염자가 120여 명 나온 만큼 이번 검사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982명까지 늘고,교정시설 수용자 가운데 사망한 사례도 2건 발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한 만큼,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이용구 차관에 이어 뒤늦게 SNS상에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동부구치소 외에도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 소식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업장과 종교시설, 병원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로젠택배 이천 물류터미널 관련 확진자 숫자는 직원 69명을 포함해 80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, 방역 당국은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, 거리 두기 수칙이 잘 이뤄지지 않아 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군포시의 한 가죽 공장에선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누적 확진자는 67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21007439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