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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겐 코로나가 기회…美 부호들 재산 1천조원↑

2021-01-02 7 Dailymotion

누구에겐 코로나가 기회…美 부호들 재산 1천조원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지난해 미국 부호들의 재산은 천문학적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증가 폭만 1천조원이 넘는데요.<br /><br />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사람은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영섭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에서 지난해 부호들의 재산은 1천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블룸버그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 부호들의 재산이 1조 달러, 우리돈 1천88조원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서민 경제가 휘청이는 와중에도 부호들의 재산은 계속해서 늘어난 것입니다.<br /><br />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사람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.<br /><br />머스크의 총재산은 1년 사이 5배로 불어나 1천590억 달러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머스크는 세계 갑부 순위에서도 빌 게이츠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총재산 1천860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재산이 700억 달러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의 재산 증가분을 합치면 우리돈 217조원으로 139개국 국내총생산을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이렇게 엄청난 재산을 불린 데는 주로 보유 주식의 가격 상승 덕분이었습니다.<br /><br />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과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, 전기차 수요 훈풍 등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8배나 뛰었습니다.<br /><br />아마존의 경우 지난해 70%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늘었던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영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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