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리 퍼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문건과 관련해 사과하며 경찰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(2일) 정례브리핑에서 확정되지 않은 문건이 유출됐다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고의성과 위법성 등을 검토한 뒤 경찰 수사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1일) 온라인에서는 중수본이 지난달 30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'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' 문건 사진이 유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건에는 수도권에서 거리 두기 2.5단계를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연장한다는 내용과 학원, 겨울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추가 조치사항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SNS 계정에 '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'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 2.5단계,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해 유출된 문건과는 내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21405331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