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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배구, 중계스태프 확진에 비상...V리그 또 멈추나? / YTN

2021-01-02 4 Dailymotion

프로배구가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19 비상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을 밀착 촬영해 온 TV 중계방송사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중단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 예정됐던 남녀 프로배구 4경기가 전부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계방송에 투입됐던 방송사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안산 경기 때 근무했고, 이틀 뒤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새해 첫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했지만, 선수들이 모여드는 양 팀의 작전 시간을 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배구연맹은 서둘러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이 13개 구단 선수들과 임직원, 연맹 직원과 심판 등 천여 명이 대대적인 선별 검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곧장 리그가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 감독에 대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경민 / 한국배구연맹 홍보팀장 :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결과를 가지고 향후 V리그 일정과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리그가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2주 이상 경기를 열지 못하면 잔여 일정을 줄이거나 취소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탓에 지난 시즌 사상 초유의 리그 조기 종료를 경험한 프로배구가 또다시 멈출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021721487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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