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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발 이어 남아공발 감염 사례까지...'변이 바이러스' 비상 / YTN

2021-01-02 3 Dailymotion

해외에서 들어오는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났고, 남아공발 감염 사례도 처음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 전에 마트와 병원 등을 방문한 사례도 확인돼,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2월 13일 입국해 26일에 숨진 80대 남성은, 사후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의 가족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같은 비행기로 영국에서 귀국한 2명, 그리고 그보다 한 달 전에 온 1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먼저 입국한 1명은 뒤따라온 가족과 함께 생활하다 지난해 12월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는데, 그 이전에 거주지 인근 마트와 미용실 등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그 과정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전파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확진되기 전에 그 지역사회의 다른 분들을 접촉하셨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,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확진자는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이들 가족을 포함해, 국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까지 모두 9명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,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명도 입국 검역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외국인의 해외입국자에 대해서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, 14일의 자가격리 해제 전에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,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더 강하고, 특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미국 같은 경우도 보시면 변이 바이러스가 전혀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들한테 이미 나오고 있고 영국의 확산세를 보시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전파력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변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새해 방역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21755584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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