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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에, 방학에...겨울철 헌혈 절벽이 온다 / YTN

2021-01-02 7 Dailymotion

추운 날씨·코로나19 영향 헌혈 인구 감소 우려 <br />신분증 지참해야…헌혈 앱 쓰면 대기시간·접촉↓ <br />매일 소독·일회용품 사용 등 방역 철저<br /><br /> <br />헌혈하는 사람이 불과 1년 사이에 20만 명가량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된 탓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전주의 한 헌혈의 집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중 가장 바쁜 오전 시간인데 대기열은 없고, 빈 침대도 심심찮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걱정까지 겹쳐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정희 /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간호과장 : 코로나19 유행에도 운영하고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많은데, (헌혈의 집은) 365일 운영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신분증만 있으면 언제든 헌혈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엔 휴대전화 헌혈 앱 '레드 커넥트'로 문진 시간도,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간호사 :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고, (헌혈)하고 나서 15분간 지혈할게요.]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고, 또 양옆으로 거리를 두고 헌혈합니다. <br /> <br />일상생활을 넘어서는 수준의 접촉은 사실상 없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 수차례 자체 소독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에서 마시는 음료 등 각종 서비스도 헌혈 이후로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헌혈용품은 당연히 모두 일회용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노력에도 지난해 헌혈자 수는 2018년보다 20만 명가량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헌혈자 수는 오히려 소폭 늘었는데, 단체 헌혈이 그만큼 줄어든 겁니다. <br /> <br />휴교와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적었고, 특히 코로나19 감염 세가 강할 때마다 헌혈 행렬이 주춤했던 탓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이래승 /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지원팀장 : 많은 시민과 각종 사회단체가 관심을 두고 동참해주셔야 지속적인 유지도 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집에만 있어서 답답하다면,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킨 잠깐의 '헌혈 나들이'는 어떨까요. <br /> <br />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030402264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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