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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물로 나온 배달앱 2위 '요기요'...누가 새 주인 될까 / YTN

2021-01-02 8 Dailymotion

’요기요’ 인수 후보로 네이버·카카오 등 거론 <br />쿠팡·유통 대기업 등도 인수 후보군으로 지목<br /><br /> <br />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'배달의 민족'을 인수하려고 국내 배달 앱 2위인 '요기요'를 팔기로 하면서 어느 기업이 인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 앱 시장 성장 가능성이 커 눈독을 들일 기업이 적지 않을 거란 관측 속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과 유통 대기업, 쿠팡 등이 주요 인수 후보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달 앱 '요기요'가 인수합병 매물로 나오게 되면서 유통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확산으로 배달 앱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진 데다 국내서 쌓은 노하우로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한 만큼 꽤 매력적인 매물이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내 배달시장 점유율을 보면 '배달의 민족'이 78%로 1위이고 다음으로 '요기요'가 20%를 차지하고 있어서 단숨에 시장 2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인수 후보군으로는 막강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배달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우선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는 '동네시장 배달 서비스'를 운영하며 배달대행사 지분도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을 통한 '주문하기'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용 / 현대차증권 연구원 : 카카오는 최근 구독경제 강화라든가 모빌리티 쪽을 활발하게 투자 유치하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면서…요기요를 카카오톡 안에 넣는 상황을 카카오도 바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배달 앱 후발주자인 쿠팡도 후보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자체 배달 앱 쿠팡이츠에 더해 배달시장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인데 다만 막대한 누적 적자를 지고 있어서 당장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금 여력이 있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배달 앱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신세계, 롯데 등 대기업들도 후보로 지목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대기업으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'요기요'를 팔아야 하는 시한은 6개월, <br /> <br />인수 후보군에 오른 기업들이나 예상 밖 기업들 가운데 누가 먼저 출사표를 내밀지 새해 초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030502017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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