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나 요양원 등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전국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지환 기자! <br /> <br />일단 전국 상황 살펴볼까요? 전국 곳곳에서 교회를 고리로 한 감염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지] <br />기독교 선교법인이죠. <br /> <br />인터콥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어제저녁 관련 확진자가 8명 더 나와 누적환자가 106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대다수가 종교시설인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콥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들이 소속 교회로 돌아가 각자 모임을 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 지역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충주에 있는 교회 2곳에서 새해 이틀간 확진 환자 20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가운데 10대가 많고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한 접촉학생이 많아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도 마찬가지, 교회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강원 원주시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 한 곳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교회는 지난달 20일과 23일 수백 명이 참석한 대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 등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하며 관련 확진 환자는 오늘까지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교회를 폐쇄한 원주시는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산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53명, 종사자 7명 등 모두 예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.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정부 발표가 있었죠. <br /> <br />원래 오늘 종료 예정이던 특별 방역 기간이 오는 17일까지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2단계 조치가 기본적으로 이어지는데, 부산처럼 자체적으로 수도권과 같은 강화된 2.5단계 조치를 이어가는 지자체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만 적용하던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모든 업종 방역 조치가 다 강화된 건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완화된 곳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스키장이나 눈썰매장 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031158177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