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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신규 확진 또 최다...'변이 바이러스' 33개국 확산 / YTN

2021-01-03 5 Dailymotion

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 33개국으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영국의 신규 확진자 통계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 2일 기준으로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5만5천7백여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, 1차 확산이 시작된 이후 일일 기준으로 최다이고요. <br /> <br />닷새 연속,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확진자 증가세에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하루 사이 영국의 신규 사망자도 445명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59만9천여 명, 누적 사망자는 7만4천5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월요일인 내일부터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영국 교육계에서는 원격으로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걱정인데, 현재 전 세계 확산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, 아시아, 북미, 중남미 등 세계 각지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지금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가 33개국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말 동안 중국과 터키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왔는데, 모두 영국발 입국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의 경우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나온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보건당국은 이미 지역사회 내에 퍼져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는 40여 개국으로 늘었고, 일부 국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는 데 대해서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지만,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파악된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확산해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031201146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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