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조진혁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말연시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국민 마음은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었습니다. 코로나 확산세는 여러 발생 지표가 차츰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환자 발생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이번 한 주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. 고강도 방역 대책을 두 주 늘린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하루 환자 발생이 이틀 연속 내리막 추세를 보였습니다. 검사량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일단 방역 당국은 지표 개선에 의미를 두고 있죠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검사량이 줄었죠. 아무래도 휴일이 되면 검사량이 한 60% 수준으로 줄게 되는데 양성률은 1.7%니까 낮은 수준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. 그래서 검사량이 늘어난다면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방역당국이 몇 가지 지표를 들어서 확연한 내림세는 아니지만 어쨌든 안정세를 찾고 있다, 이렇게 평가를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첫 번째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하루 새 환자 발생 아니겠습니까? 911명입니다, 지난 일주일을 보게 되면. 911명이니까 지난주만 해도 1000명이 넘었었거든요. 1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이고 지역 발생은 887명이고 수도권은 621명 정도 됩니다. 그리고 또 하나는 휴대전화 이동량이라는 것이 있어요. <br /> <br />국민 이동량을 휴대전화를 통계로 잡게 되는데 지난 1차, 2차 대유행 때도 휴대전화 사용량이 35% 이상 줄어든 시점부터 확진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11월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직전하고 비교해 볼 때 34%쯤 줄었다 이렇게 통계가 나왔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 부분은 환자의 확진세를 줄이는 데는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. 또 하나 감염재생산지수라는 게 있죠.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가. 1.1까지 내려왔습니다. 그렇지만 여전히 유행세가 꺾인 것은 아닙니다. 이 지수가 1 이하로 떨어져야 됩니다. 그래야만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것이니까요. <br /> <br />아직까지 줄어든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.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비율이 26% 정도 떨어졌는데 이것도 감소세입니다. 한때는 30%를 넘긴 적도 있기 때문에요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31459284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