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, 최근 9경기 1승 8패로 하위권 추락 <br />최준용, 출전 정지 징계 끝나자 부상 ’시즌 아웃’ <br />오재현,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<br /><br /> <br />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프로농구 SK가 신인 오재현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MVP 허훈은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초반 줄곧 선두권을 지켰던 SK는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로 무너지며 단숨에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축 선수 최준용이 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올려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, 징계가 풀리자마자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, SK는 전반에만 50점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렁에 빠진 팀을 구해낸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은 올 시즌 새내기 오재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재현은 과감한 골밑 돌파와 정확한 3점슛을 묶어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4쿼터 마지막 순간에는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양대를 중퇴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신인 오재현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SK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브라운의 결승골을 앞세워 오리온에 극적인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허훈은 20득점과 함께 15개의 어시스트와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허 훈 / KT 가드·20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 : (경기장에) 찾아와서 응원은 못 하지만 중계로나마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부산 KT가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KGC인삼공사는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의 3점포 4방을 앞세워 LG를 4점 차로 따돌리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032029301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