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교수 /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 만에 600명대로 내려왔지만 서울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방역대책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국정지지도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여권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주요 정국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수,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도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부터 해 볼 텐데요. 모처럼 확진자가 600명대로 내려왔지만 청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대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이제 정부도 결국 사과를 했는데요. 이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국가가 관리하는 교정기관이란 말이에요. 정세균 총리도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건 일반적으로 요양원이라든지,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거죠. <br /> <br />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, 아마. 우선 건물의 구조를 하나 지적을 해야 될 것 같아요. 5개동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 아니에요. 아마 그런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기는 한데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죠. <br /> <br />작년도, 지난해 11월 27일날 직원 그 첫 확진자가 발생했거든요. 그런데 수용자와 직원의 전수조사는 12월 18일날 이루어졌어요. 거의 3주 만에 이뤄진 거죠. 이건 이해가 안 가는 측면이죠. <br /> <br />광주교도소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바로 전수조사가 이뤄졌거든요. 이것과 상당히 대비되는 면이에요. 같은 국가가 관리하는 교정기관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를 우리가 알 필요가 있을 것 같고. <br /> <br />그다음에 법무부의 관리 소홀, 이런 것들을 지적 안 할 수가 없죠. 아무래도 법무부가 검찰과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거기에 너무 많이 몰입되다 보니까 동부구치소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떤 보고체계라든지 또는 보고를 받았는지, 안 받았는지 이걸 조사해 봐야 알겠습니다마는. <br /> <br />법무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이런 부분들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. 빨리 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32249333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