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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장 문 연다지만..."이런 식이면 닫아야 한다" / YTN

2021-01-03 9 Dailymotion

그동안 다른 업종과 비교해 형평성 논란을 빚어왔던 스키장 운영이 오늘(4일)부터 재개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스키장 인근 임대 업소 상인들은 부분 개장으로는 손님이 찾아오기 힘든 구조라며 손실보상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와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키장 운영이 재개되면서 스키 임대 업소가 문을 열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드와 스키를 소독제로 꼼꼼히 닦고 고글과 의류 등은 자외선 소독기에 넣어 살균처리 합니다. <br /> <br />소독을 마친 의류는 비닐에 하나하나 넣어 그 어느 때보다 방역에 더 신경을 씁니다. <br /> <br />[최능철 / 스키 임대 업소 대표 : 렌털 나갔다 온 의류는 세탁해서 의류 전용 살균 소독기에서 소독해서 추가 오염방지를 위해서 세탁비닐에 싸서 보관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스키장 운영이 재개되면서 상인들은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걱정거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운영이 전부 허용된 것이 아니라 일부만 허용됐기 때문. <br /> <br />스키장 개장은 다시 허용됐지만,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해야 하고, 셔틀버스 운행과 식당과 카페 등 부대시설 운영도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스키장 인근 상인들은 스키장을 개장해도 손님들이 별로 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주리조트 인근 스키 임대 업소만 100여 곳. <br /> <br />올해 예약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10%도 채 안됩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제대로 홍보도 못 한 데다 그나마 오던 손님도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최대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하지만, 영세 업소들은 언 발에 오줌 누기 격이어서 운영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오용선 / 무주 스키 렌털협의회 회장 : 렌털하는 렌털 가게 80~90%가 영세업자인데 지금 어떤 방식으로든 전년 매출하고 비교해서 다만 5분의 1이라도 보전을 해줘야지….] <br /> <br />스키 성수기의 한철 장사로 먹고 사는 상인들은. <br /> <br />사실상 폐업 직전의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040001141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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